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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을 위한 오늘
이번에는 팝업북입니다! 제가 만든 건 아니고요, 초3 아이가 고사리 같은 손으로 가위질하고 칼질하고 풀칠해서 만들었답니다. 지금까지 만들었던 것들이 꽤 되는데, 기록으로 남겨두지 못해 너무 아쉬웠거든요. 이렇게나마 남겨봅니다. (몰래 ㅎㅎ) 다운로드 경로는 포스트 아래에 링크 걸어두겠습니다. 접으면 책 한권입니다. 하지만 실제 크기는 정말 작아요. 저 책의 너비가 손가락 두마디? 세마디? 정도 밖에 되지 않는답니다. 다 만들고 나서 펼쳐보니, 오호.. 정말 팝업북이 되었습니다. 이게 A4 2장으로 만든 거라니.. 믿어지시나요? 그런데, 설명서가 A4 7장이라는 게 함정,.. 아무튼, 침대도 보이고, 부엌도 보이네요.. 응? 부엌에 저거 오븐인가요? 피자가 들어 있는 거 같은데... 헛헛- 아하.. 부엌에..
종이로 이런 걸 어떻게 만들어? 종이로 이런 걸 어떻게 만들어? 이렇게 생각한 적이 있었습니다. 아이에게 부탁을 받아 찾아보니, 프린트해서 만들 수 있는 종이 공예 콘텐츠들이 제법 많더군요. 그래서 만들어봤습니다. 시간이 제법 걸리네요. 한두시간 훌쩍 지나갑니다- 매표소 앞 모습입니다. 매표소를 지키고 있는 곰 아저씨가 귀엽네요.. ㅎㅎㅎ 매표소 뒷모습입니다. 티켓을 저기에 보관하고 있었군요. 표 하나 주세요~ https://youtu.be/RoXIpt1rKR0 표는 이렇게 나와요~ 아이들이 정말 좋아하더군요. 가지고 놀다가 얼마 못가서 곧 망가져버릴 것 같지만... 뿌듯했습니다. 다 만들고 난 후에 남은 흔적들.. 일반 A4 용지, 아주 약간 두꺼운 A4 용지, 프린트 가능한 두께의 마분지로 다 해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