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6] 다시 시작-

스스로를 중산층이 아닌 소시민이라 생각하는 사람에게 있어서 주식은 선뜻 손을 대기 어려운 어중간하게 아는 영역에 가깝습니다. 그러나 주식 이외에 재산을 유의미하게 불릴 수 있는 다른 방법을 찾지 못한 탓에, 지난 몇 년간 간헐적으로 기억하며 지냈던 주식 농사를 다시 시작해보려 합니다. 

주식은 투자의 개념이 옳다 여기지만, 정보의 불균형 속에서 빈貧자에 속하는 소시민에게 있어 투자는 배부른 소리인 듯 하여, 상승추세의 종목에 편승하여 짧게 수익을 내는 전술을 택하였습니다. 

하여, 작년 12월부터 계속해서 실행중인데, 의미 있는 결론에 다다랐습니다. 

상승추세의 종목에 진입하여 적당한 타이밍에 수익을 실현하는 전략을 실행하여 의미 있는 수익을 내기 위한 매매를 쭈욱 진행해왔는데, 간단하게 10% 미만의 상승 종목 중 앞으로도 더 상승할 여력이 충분해 보이는 종목을 선택하여 단기간에 매매를 하는 겁니다. 괜찮았어요. 욕심을 부리기 전까지는.

흑/